산학협력 · 학생간 인력매칭 고졸취업 돌파구 찾아

대전공업고등학교는 산학협력.학생간 인력매칭 고졸취업 돌파구를 찾아 나섰다.

대전공업고등학교는 25일 대전공업고 다목적체육관에서 우수중소기업과 취업맞춤반 인력매칭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네오텍, ㈜말타니, 세림산업㈜ 등 46개 업체가 참여하며, 면접을 통해 111명의 학생과 매칭이 이루어졌다.

취업맞춤반은 중소기업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병무청이 함께 실시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중소기업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접에 합격한 학생들은 2학기에 현장실습을 마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배정받는다.

한편 대전공업고의 취업맞춤반 기술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인재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2012), 국무총리표창(2018)을 수상했다.

또 올해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서 대전충남지역 1위, 전국 우수학교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7년간 총 17명의 공무원을 배출했고 작년에는 대전시 지방공무원 시험에 3명 합격, 글로벌 호주 취업 2명, BMW·벤츠·볼보·만트럭 14명, 병역특례업체 87명이 취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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