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침묵하는 자의 영혼은 침식당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7일 “청년들의 실업이 4명 중 1명이라며 청년들이 울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학부모뉴스24 최미자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7일 “청년들의 실업이 4명 중 1명이라며 청년들이 울고 있다”고 말했다.

황대표는 이날 오후 6시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문제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제5차 장외집회에서 “우리가 가만히 있어야 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민생은 토탄에 빠지고 실업은 우리에게 고통을 준다”고 말하며 “지난 분기 통계에 따르면 역대 최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일자리를 챙기겠다며 청와대에 현황판을 만들어놨지만 현황판을 갖고 설명하는 것을 들어봤는가 “아니다 이런 정부는 믿을 수 없다며 이는 일자리가 폭망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17일 오후 6시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문제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제5차 장외집회에 2만여 인파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뉴스24 최미자 기자

아울러“자유한국당이 앞장서겠다, 죽기를 각오하고 경제, 민생, 안보 폭망을 막아내겠다”며 “우리함께 가자, 우리 함께 싸우자고 2만 인파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 17일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후 6시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문제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제5차 장외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학부모뉴스24 최미자 기자

황대표에 앞서 집회 연단에 오른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세 가지 단어만 반복하고 있다”며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IMF이후 최악이다,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저로 나온다, 지금 대한민국은 민생 5대 (일자리, 세금, 에너지, 물부족, 안보)  대란에 빠져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는 “지난 14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여러분 그렇게 느끼십니까“ ”아니요“ ”지난 4월 실업자 124만명 IMF 이후 최악이라“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국민, 아이들 모두 꿈 꿀 권리가 있다. 좌파로는 미래를 챙길 수 없다”며 “침묵하는 자의 영혼은 침식당한다.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함께 외쳐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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