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발표

교육부는 ‘보다 나은 정부’ 가치를 공유하는「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9월 26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 추진 2년차를 맞아 교육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하고자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등 26개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제출된 44개 우수사례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례가 각 기관의 개성이 묻어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소개됐다.

현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10개의 사례에 대해, 평가단 심사 점수 및 관객 투표점수를 합산한 결과, 세종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라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나 다양한 진로전공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공동 활용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교육청 발표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교육청의 ‘부산교육다모아 앱’은 긴급 재난 시 등교여부 정보부터 학교급식 식단, 학부모 연수 정보 등을 모아 쉽고 빠르게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뿐만 아니라 행정적, 재정적 업무를 줄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광주교육청은 ‘튼튼e카드’를 발급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 치료지원 서비스가 별도의 서류 신청-심사-정산 절차 없이 카드결제만으로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학부모, 교사, 치료기관의 업무를 탁월하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광주교육청 발표

교육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들을 오는 10월 열리는 「미래교육 한마당」에서 홍보하여 우수한 혁신 성과가 다른 기관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국민대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정현씨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국민들이 교육분야의 혁신노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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