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학축전... 19~20일까지

▲ 2018년 수학 축전

대전시교육청은 19~20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1회 20올해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수학동아리 컨퍼런스, ▲수학시화전, ▲수학클리닉, ▲수학마술 등의 기존 행사에 ▲數마켓, ▲수학방탈출게임, ▲수학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프로그램 및 공연이 새롭게 선보이며,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축전의 하이라이트인 만지고 실험하는 수학체험부스는 1층 전시실에서 50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와 맞물려 우리 고장 대전에서 찾은 수학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초등(14팀), 중등(20팀), 고등(16팀) 총 50팀을 운영하고, 각각의 부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조작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친밀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학경진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각 8팀이 수학적 원리를 적용한 유성온천 레져타운 만들기,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One Stop 공간 만들기, 대전을 대표하는 미래 야구장 만들기 등의 주제로 수학 구조물을 제작하고, 제작된 구조물은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앙 로비에 전시된다.

첫째날에는 수학교육 및 연구 부분에서 활약해온 교사들이 교육활동과 연구자료를 공유하는 數마켓 코너를 새롭게 준비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연구하고 활동한 자료를 전시해 대전수학교육의 업그레이드 기회를 마련했고, 특히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교사들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생한 수학 교육 소통의 장이 열리게 된다.

한편, 학생들이 수학을 더욱더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수학방탈출게임, 수학보드게임대회를 개최해 친구나 가족 등 누구와 같이 오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학이벤트 행사로 수학시화전,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수학교구 체험 등의 체험 및 전시 행사를 마련했고, EBS Math, 내셔널지오그래픽 등도 함께 마련해 대전수학축전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체험장 곳곳에서는 수학마술, 수학동아리 컨퍼런스, 수학클리닉 등으로 꾸며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2019 대전수학축전을 통해 대전을 재발견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수학적 체험을 통해 수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수학축전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유용성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고, 이를 통해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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