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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해직교사들, 서울고용노동청 안팎 농성 돌입

기사승인 2019.10.22  0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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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외노조 통보 만 6년 앞두고 4박 5일 집중투쟁

   
▲ 서울고용노동청 4층에서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하고있다

법외노조 통보 6년째를 맞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외노조 통보 취소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하는 등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교조는 21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4일이면 박근혜정부가 전교조에 법외노조 통보를 한 지 꼭 6년이 된다"며 "국정농단세력과 사법농단세력에 의한 법외노조화는 취소되었어야 할 일인데도 문재인정부 출범 2년5개월이 넘었음에도 전교조는 여전히 법외노조로 밀려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노동적폐 청산을 위해 설치되었던 '고용노동행정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법외노조 통보를 직권 취소하고 교원노조법 시행령 9조2항을 폐기하면 간단히 해결될 일인데도 정부는 행정부 권한으로 취할 수 있는 적폐 청산 조치들을 지금껏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재인정부, 고용노동부는 지금 당장 법외노조 통보를 직권 취소하고 해고자를 원직복직시켜라"며 "ILO 핵심협약은 아무런 조건 없이 즉각 비준되어야 하며, 교원과 공무원에게도 노동3권이 온전히 보장되어야 마땅하다"고 요구했다.

기자회견과 함께 해직교사 18명은 이날 오후 고용노동부 장관 집무실이 있는 서울고용노동청 4층에서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마친 다른 해직 교사와 전교조 조합원들은 서올고용노동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법외노조 취소 조치도 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은 고용노동부 장관은 해고자들의 면담 요구조차 철저히 묵살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장관은 4개월 넘게 회피해온 해고자 대표단 면담 요구에 당장 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교조 해직 교사들은 또 이날부터 25일까지를 '해고자 집중투쟁 기간'으로 선포하고 정부를 규탄하는 선전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24일까지 서울고용노동청과 청와대 앞 등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선전활동을 한다. 24일에는 오후 4시부터 서울고용노종청 앞에서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청와대까지 행진한다.

전교조는 법외노조 통보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패소했다.

채재학 기자 cjhi6868@naver.com

<저작권자 © 학부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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