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 개최

▲ 연차보고회
▲ 설동호 교육감(대전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에서는 12월 10일(화) 라마다대전호텔에서 2019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를 통하여 대전교육청책의 전문적인연구개발이 대전교육에 많은 동움이 된다고 말하면서 전문연구기관에서 대전교육에 힘써달라고 축사를 대신했다.

올해 1월 1일자로 신설된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전문적인 대전교육정책 연구·개발 부서로, 정책 추진의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는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 연구인력을 배치하고 연구 환경을 구축하며, 각종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대전교육 Think Tank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였다.

▲ 교육청 직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교육가족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2019년 대전교육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성찰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하였는데 교원,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정책연구에 대한 대전교육가족의 높은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발표한 연구과제는 총 10건으로 ‘교육사업 총량 감축 및 교원업무 경감 방안 연구’ 등 두 건의 자체연구와 ‘대전교육정책의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연구’등 여덟 건의 위탁연구에 대해 보고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책임자가 직접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결과의 현장 입안 방안을 토론하였다.

한편, 2019년 신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도 연구과제를 발표함으로써 대전교육정책연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연구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임민수 소장은 “모든 연구과제는 기관(부서)의 의뢰에 따라 연구 수행되었으며, 대전교육 정책 수립의 근거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대전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여 대전교육의 역량과 가치를 선도하는 대전교육 Think Tank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