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계중학교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문수청소년문화의집 지원 청소년문화예술프로젝트 ‘렛츠 기릿’을 3학년 2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문화예술프로젝트‘렛츠 기릿(Let’s get it)‘은 ‘앞으로 나아가다’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에게 오감을 키워주고 꿈을 심어주는 성장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협동ㆍ배려ㆍ소통하는 문화 형성으로 긍정적인 또래관계와 사회성 향상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리듬과 박자에 맞춰 함께 연주하고 연극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미술활동에서는 친구들과 소통ㆍ협동하여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만화로 표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생각과 마음을 스스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운범 호계중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더불어 심리ㆍ정서적 치유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길러주는 건강한 성장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