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 발표

▲ 설동호 교육감은 16일 “올해는 인성이 바탕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교육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학부모뉴스24 최미자 기자 촬영)

설동호 교육감은 16일 “올해는 인성이 바탕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교육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교육감은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유정책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으로 긍극적 목적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으로 살았다. 지금은 세계화로 아이들 역량을 길러 최고의 수준을 요구하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창의성융합형 인재양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설 교육감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은 과학, 기술, 공학, 인문, 예술이 섞이는 것이 융합이라”며 "물리적이 아닌 화학적인 결합으로 녹아져내려 문제 해결하는 역량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에 따라 지난해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 대전수학체험센터,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했으며, 현장기반 교육정책 발굴을 위한 대전교육정책연구소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는 미래를 코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욱 내실화할 예정이며, 대전만의 특색사업인 노벨과학 꿈·끼움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아울러, 탐구·체험중심의 생활 속 수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부권 유일의 대전수학문화관 준공을 목표로 2021년 2월 60억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인성교육도 강화한다”면서 “인성교육은 모든 교육의 뿌리가 되므로 다양한 인성교육이 필요하고 창의융합인재 양성은 인성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다뤄야 창의인재로 성장한다면“서 인성교육의 다양한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은 2020년도에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미래를 대비한 대전교육을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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