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탄진동,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은 지난 16일 연탄 1,500장을 신탄진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인석 신탄진동장과 신원규 대표, 대덕구 김홍태 의원, 대전느리울중학교 배구부학생 16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였으며, 겨울 난방을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겨울이 되면 추위를 버티기 위해서 연탄 등 난방비 지출이 많아 생활이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이렇게 매년 연탄을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이분들 덕분에 겨울 보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 양인석 동장은 “겨울이 되면 소외감을 느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더 많아진다. 특히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주변의 도움과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 오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연탄 전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매년 계속해서 연탄을 후원해주시는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